최근 흥미로운 나사(NASA)의 연구가 있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한명씩 우주와 지구에서 생활하게 하고 1년 동안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었지요. 연구 결과 우주에 있던 동생의 골밀도와 근육이 감소했으며 척추는 늘어났습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텔로미어(telomere)의 길이도 더 길어졌습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에 반복되는 염기서열입니다. 뭐 사실 이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텔로미어가 길수록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수만 한다고 좋은게 아니죠. '건강하게' 장수해야 합니다. 나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주에서는 지구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와 엘리사 에펠 교수의 저서 <늙지 않는 비밀>은 텔로머라아제(텔로미어를 합성하는 효소)를 발견하여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교수와, 건강심리학자가 텔로미어를 연구한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앞서 언급하긴 했지만 텔로미어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세포 분열을 할 때 유전정보의 소실을 막는 역할을 위해 유전자 DNA 말단에 붙어 있는 염기 아데닌(Adenine), 구아닌(Guanine), 시토신(Cytosine), 티민(Thymine) 가닥을 의미합니다. 



  텔로미어는 DNA가 복제 될 때마다 유전자 DNA를 대신하여 떨어져 나가기에, 세포 분열을 할때마다 짧아집니다. 당연히 나이를 먹을수록 짧아지게 되지요. 이것을 보면 생명체에게 노화란 필연적인 현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엘리자베스 블랙번 -


  학자들이 '텔로미어를 늘릴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 끝에 찾아낸 것이 바로 텔로머라아제입니다. 그럼 수명 연장이 가능한 것일까요? 아쉽지만 인간에게는 수명 연장이나 노화를 지연 시킬 만큼의 텔로머라아제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텔로머라아제를 늘리면 되지 않나 싶지만 그럴 경우 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출처 : 미스터 글쓰기 -


  '그럼 뭣하러 이 책을 읽어야 되냐?'고 물으시겠지요. 그 이유는 <늙지 않은 비밀>이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하는 상황과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습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늙지 않은 비밀> 텔로미어 • 텔로미어제 발견자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 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이 가진 텔로미어는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텔로미어의 길이를 최대한 덜 짧아지게 만들어 본인도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자녀에게도 물려주는 일타쌍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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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한석씨 Careful.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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